케인스1 존 메이나드 케인스 2 케인스는, “자유민주주의가 번영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번영이 자유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”라고 했다.이 책을 읽으면서 사회와 역사 속에서 엘리트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. 그리고 엘리트와 대중이라는 사회적 구도는 거칠지만 대략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의 관계로 연결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. 그 불평등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사회 구조에 대한 모색이 있었지만, 그리고 그에 대한 탐색과 논의가 여전하지만 그 위계적 기본 구조는 불변인 것처럼 보인다. 케인스는 당대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‘천재’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지식인이고 엘리트였다. 지난 번 읽었던 책 [유전자 로또]는 이러한 사회적 관계의 불평등과 傾斜(경사)를 유전적 또는 생물학적 僥倖(요행)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.. 2024. 3. 28. 이전 1 다음